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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라이프/영종도에 놀러와

BMW 드라이빙센터 방문(Feat. 6GT와 3GT 사이) / 레스토랑 Terrasse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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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가 나쁘지 않던 날, BMW 드라이빙센터에 가보았다.

 

각종 전시된 차들도 구경하고, 전문가분이 직접 BMW 스포츠카를 몰고 다양한 드라이빙트랙도 돌아주신단다.

 

평소에는 위험하게 시도할 수 없는 급커브도 돌고 ㅋㅋ 카트라이더 하듯이...

 

엄청 재밌다고 한다.

 

방문 전에 BMW 드라이빙센터 홈페이지를 둘러보았다.

 

https://www.bmw-driving-center.co.kr/?lang=kr

 

아이들을 위한 체험프로그램도 있으니 필요하면 이 곳에서 예약을 하고 가면 된다.

(만 5세부터 체험 가능한 프로그램이 있다.)

 

우리는 아이연령도 안되고, 주된 목적은 우리가 사고싶은 차가 전시되어 있다고 해서 그것만 둘러보기만 해도 좋을 것 같았다.

 

아이도 여러가지 자동차들 보면서 구경도 하고...

 

그런데 아이는 드라이빙센터로 가는 차 안에서 잠들어서 구경 다 할 때까지 유모차에서 주무셨다. ㅠㅠ

 

BMW 드라이빙센터 입구.

 

스포츠카와 i3인가....? 3도어 자동차이다.

둘다 전기차라 충전중이었다. 멋짐....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바라본 오른쪽 방향.

 

왼쪽. 멋진차들이 넘나 많다. 일요일이라 가족단위로 구경온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입구에서 정면에 보이는 인포메이션에서 스토케 유모차와 휠체어를 대여할 수 있다.

대여받으려고 물어보니 몸무게 12킬로까지인 아이에게만 대여 가능하다고 한다..

 

언제적 몸무게였더라...또르르

그렇게 아이는 불편한 휴대용 유모차에서 계속 잤다.

 

우와우~ 멋지당!!

사진상 오른쪽에 보이는 파란색 차는 매장안을 천천히 돌아다니며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일반인들도 탈 수 있는지는 모르겠네..

 

쨔잔! 우리가 사고싶은 그 차.

6GT 이다.

정확한 모델명은 "BMW 640i xDrive Gran Turismo M Sport Package"

 

6GT 뒷면

 

전시된 차량의 옵션대로 구입하면 101,500,000원.

 

네......;;

 

우리는 그냥 3GT로 만족해야 하는 듯

 

^T

 

다리를 들어 올라 타야하는 SUV를 싫어하는 내 경우에는 GT 모델들이 패밀리카로 제격인 듯 보였다.

 

SUV는 아이 데리고 오르내리는데도 넘나 힘들다...높아서요 ㅠㅠ

 

그렇다고 세단도 별로야... 허리숙이고 겨들어가야 하쟈나.... 귀찮귀찮

 

GT는 높이가 딱이다 딱. 너무 숙이지도 않고, 너무 올라타지도 않고.

 

앞뒤로 두께감도 있어서 고급스럽고 안정감있어 보인다.

 

뒷자석도 다른 모델들에 비하면 그리 좁지 않았다.

 

(내 체감상 BMW는 뒷자석이 대체적으로 좁았음.)

 

그리고 비교해본 6GT와 3GT.

 

가격적으로도 전체적인 디자인으로도 넘사... 비교가 안되지요.

 

3GT는 전시되어있지 않아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는 3GT와 왔다갔다하며 비교해 보았다.

 

디자인은 정말 한끗차이였다. 하지만 그 한끗이 일등과 꼴등차이였다. 적어도 나에게는..

 

차체도 6GT가 더 높아보였고, 앞뒤 두께감도 길이감도 6GT가 승.

 

3GT는 BMW 5 시리즈를 기본 틀로 제작되었기 때문에, 실내 넓이도 5 시리즈와 비슷하고,

6GT는 BMW 7 시리즈가 기본 뼈대이기 때문에.. 네. 당연하죠. 비싸니깐요.

 

점점 눈이 높아져가네.......

 

그래서 또 생각해본 모델, 5GT는 어떨까?

 

일단 5GT는 단종모델이라 중고로 구입해야 했다.

 

단종된 지 꽤 된 모델이라.. 워런티기간이 살아있는 물건을 고르려면 꽤나 값을 주어야 한다.

 

최종적으로 3GT 새걸 사느냐, 비슷한가격의 5GT 중고를 사느냐로 좁혀졌다.

 

내 생엔 6GT는 안되겠습니까...

 

 

그 뒤엔 X3가 전시되어 있다.

 

'The All-New X3'

 

X3 후면.

 

GT 바로 뒤에 전시되어 있어 비교해보기 쉬웠다.

 

GT에 없는 장점이 X3에 있다면... 높이가 높은것. That's it. 하지만 그건 나에게는 마이너스다.

 

트렁크도 GT보다 작아보였고, 뒷자석도 아오 답답... 좁았다.

 

SUV는 왜 타는걸까? 승차감도 좋지 않고 얘 같은 경우는 트렁크도 좁은데 말이다.

 

 

Rolls Royce Wraith.

 

이야.....

 

멋지니까 측면도....

 

구경 후에 파라다이스시티 갔더니,, 롤스로이스 두 대가 나란히 주차되어 있었다.

 

바이크도 여러종류가 전시되어 있네. 바이크알못..

 

2층으로 가니 어린이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많았다.

 

그 중 하나인 자동차 내맘대로 꾸미기.

 

모니터에서 원하는 색을 골라 마음껏 꾸미고 저렇게 전시도 해준다.

 

Terrasse라는 레스토랑도 있다.

 

일요일이라 사람도 많고.. 우리는 해송쌈밥에 가서 쌈싸먹기로 하고 ㅋㅋ 패쓰.

 

메뉴는 다음과 같다.

(클릭 후 확대보기)

 

BMW_Driving_Center_TERRASSE.pdf

요건 홈페이지에서 퍼온 메뉴판.

 

아이가 5살이 넘어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면 더없이 좋은 하루 나들이 코스인 듯 하다.

 

아빠도 좋아하고^^

 

결국 아이는 구경을 마치고 커피한잔이 다마셔갈때까지 깨지도 않고 숙면을 취하셨다.

 

다음에 또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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