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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커피와 브런치, 여유와 풍경이 있는 앨리스24 영종도 구읍뱃터에 상권이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다. 크게 나누면 횟집, 커피숍, 칼국수, 새우튀김집 정도인 듯 하다. 특히, 어딜 돌아봐도 뷰가 좋은 구읍뱃터에 커피숍이 생기는 것은 커피숍을 즐겨찾는 나로서는 너무도 반가운 일이다. 똑같은 프랜차이즈 커피숍은 식상하다. 관광객을 타겟으로 한 초대형 커피숍은 북적이는 분위기가 별로이다. 라고 느끼는 사람들은 앨리스24를 추천한다. 그 동안은 구읍뱃터에 제일 좋은 위치에 있는 이디야를 많이 다니곤 했다. 대형 프랜차이즈 커피숍도 좋지만, 개인 브랜드가 특색도 있고 새롭기도 해서 그런 곳을 더 선호하는데, 정말 마음에 드는곳이 생겨 두 번 연속으로 간 곳을 포스팅하고자 한다. 한번은 오후 늦게 커피한 잔, 한번은 점심시간즈음 브런치를 먹으러 갔었다. 두 날.. 더보기
[파라다이스시티 인천] 원더박스, 이런 분들께는 안성맞춤 테마파크! 파라다이스시티 인천이 실내 테마파크 원더박스를 개장하였다. 3월 한달 간이었나..? 입장권을 50% 할인 판매하는 동안 구매해두었던 표를 가지고 아이와 함께 놀러갔다. 정가는 성인 28,000원, 아동(36개월 이상) 20,000원이다. 미리 언급하지만, 내부의 놀이시설들의 종류나 수준을 고려하면 정가를 다 내고 이용하기에는 조금 아깝다. 카드할인이나 온라인에서 20%-40%정도 할인받아 알뜰하게 이용해보자. 파라다이스시티 내 플라자의 매표소에서 표를 팔찌로 바꾸고, 원더박스로 입장! 처음 마주한 풍경은 이러하다. 기존의 캐릭터로 버물버물한 놀이공원 컨셉이 아닌, 말그대로 원더랜드로 들어온 듯한 신비로운 느낌.. 전체적인 조명은 다소 어두웠지만, 원색의 조명과 인테리어가 내가 좋아하는 컨셉이었다. - 3.. 더보기
[영종도] 참숯 뒷고기&생삼겹 아주아주 무더운 여름날이었다. 고기는 먹고싶은데 삼겹살은 지겹고, 고민고민하다가 지역카페에서 맛있는 뒷고기집이 있다는 글들을 보고 갔던 뒷고기집에 갔다. 너무 더워서 불 앞에서 요리는 하기 싫지만 고기집 외식은 가능한 건 나 뿐인가? 헤헷 간 지 꽤 됐는데, 사진첩을 뒤지다 이제야 발견하고 쓰는, 영종도 참숯 뒷고기&생삽겹 고기집 리뷰이다. 지역카페에 올라오는 맛집 후기들은 잘 걸러내야 한다. 정말 맛있어서 쓴 리뷰와, 뭔가의 보상이 뒤따르는 목적이 있는 리뷰를 거르기란 점점 어려워지는 것.. 현명한 소비자가 되기도 어려워진다. 나만의 감과 예측으로 이리저리 생각해 보고 한번 믿고 가 보기로 한 뒷고기 식당! 뒷고기집이긴 하지만 생삼겹살도 판매한다. 주머니가 가벼운 대학생 시절, 고기가 먹고싶을 때 학교.. 더보기
[영종도] 아이와 왕산해수욕장 갈 때 꿀팁 아주 무더운 날, 남편과 아이를 데리고 왕산 해수욕장에 갔다. 이 전에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 엄마 & 아이 친구들과 갔던 기억이 참 좋아서 다시 한번 가고 싶었다. 왕산 해수욕장에서 내 머릿 속의 그림은, 아이는 물이 빠진 바닷가의 넓은 모래사장에서 조개와 게를 잡고, 모래놀이도 하며 간간히 엄마, 아빠와 놀고, 우리는 텐트 안에서 번갈아가며 맥주도 마시고 아이와 놀며 릴렉스한 시간을 보내는 것이었다. 그런 기대는 와장창 무너지고 말았으니.. 왕산 해수욕장은 주차장 문제만 해결되면 참 괜찮은 곳이다. 일단 왕산 해수욕장에 도착하니 주차부터 짜증이다. 바닷가 근처의 텅텅 빈 공터는 거의 모두 개인소유의 유료 주차장이라는 팻말이 달려 있었고, 금액도 상당했다. 미리 대충 알아봤는데, 정말 사유지로 주차장 .. 더보기
[영종도] 여유와 흥이 있었던 영종그린문화축제 주말인데 딱히 할 건 없고.. 오전에는 아이와 매일 가는 놀이터에서 그네만 씽씽 밀어주다가 지쳤다. ㅠㅠ 하.. 놀이터에서 놀아주는 건 정말 힘든 일이다. 그렇게 놀던 아이는 낮잠이 들었고, 씨사이드파크에서 축제를 한다는 소식에 남편과 다 같이 놀러가보기로 했다. 집 근처에서 행사장까지 무료셔틀버스까지 운행하며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었다. 포스터를 보니 딱히 우리 아이 나이대 친구들이 즐길만한 행사는 없어 보였다. 그래도 공원에 놀러가면 볼거리도 많고 가수들도 오니 볼거리도 있을거고, 푸드트럭도 구경하며 이것저것 사먹는 재미도 있을 것이다. 시간만 있으면 가던 물놀이장 바로 옆에서 축제행사를 하고 있었다. 여기서 잠깐, 씨사이드파크 물놀이장 운영시간이 연장되었다! 2018/06/11 - [영종도.. 더보기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시간 및 이용정보 돈 들여, 시간들여 비싼 워터파크에 갈 필요가 없다. 우리 집 근처에는 공짜 물놀이공원이 있으니까~! 조금 거리가 있는 곳에 살더라도 기꺼이 간단한 도시락과 돗자리만 챙겨서 찾아올만 한 곳이라 생각된다. 물놀이장 뿐만 아니라 씨사이드파크 곳곳에 즐길거리가 꽤 많기 때문이다. 레일바이크도 타고, 족욕도 해보고, 바다자전거에, 캠핑도 할 수 있으니까. 2018/05/10 - [영종도 라이프/영종도에 놀러와] - [영종도] 씨사이드파크에서 레일바이크를~ 날씨가 점점 더워지고, 얼마 전부터 시원한 물놀이 생각이 슬슬 들기 시작한다. 집 근처 씨사이트파크에 놀이시설물이 있는데, 그 놀이시설은 다른 놀이기구들과 다르게 물이 나올 수 있도록 만들어진 것이었다. 그때부터 아! 여기는 여름이 되면 물놀이터로 변신하는구나.. 더보기
[영종도] 고메랑 레스토랑 메뉴 그 동안 강산이 변할 때까지도 장롱에만 갇혀 있던 내 운전면허증을 이제는 가만 두어선 안되겠다는 결심을 하며, 오늘은 남편과 함께 운전연습을 했다. 영종도, 특히 하늘도시는 아직도 개발 중이고 인구유입이 아직 다 되어있지 않은 상태라, 대로가 뻥뻥 뚫려있는 곳이 아주 많다. 처음에는 도로만 깔려있는 인적이 드문 곳에서 거북이운전을 하다가, 며칠 사이에는 하늘도시에서 운서동 공항신도시까지 몇 바퀴를 돌며 감을 익히는 중이다. 운전을 하며 신경이 곤두섰던 탓일까, 배가 금방 고파지고 피로는 엄청 쌓이는 듯 했다. 그렇다면? 맛있는 걸 먹어줘야지! 남편이 또 누군가에게 추천받은 음식점으로 가보기로 했다. "고메랑 레스토랑" 크기가 꽤 큰 식당이었다. 그만큼 주차장도 널널하고, 초보운전인 나는 안심되었다. 건물.. 더보기
[영종도] 착하다삼겹 무한리필식당 아이와 인천어린이박물관에 갔다가 배가 고파서 서둘러 저녁을 먹기로 하고 찾은 삼겹살 무한리필 식당 '착하다 삼겹'. 아이가 있으니 아무 메뉴나 선뜻 정해서 대충 때우기가 되지 않는다. 아이가 먹을만한 음식을 파는지, 식당이 아이를 데리고 갈 만한 곳인지 나름의 기준을 세우고 정해야 하는데, 어떤 때는 적당한 식당을 찾기가 힘들어 그냥 집에 와서 먹거나, 배달음식을 시켜 먹게 된다. 이번에 정한 고기 무한리필 식당은, 아이와 같이 먹을건데 음식의 질이 좋을 것인지가, 그리고 무한리필에 부페 형식이라 위생이 괜찮을지 조금 걱정스러웠다. 남편이 전에 몇 번 와 본 곳이기도 하고, 나도 고기가 먹고싶고, 적당한 고기집을 찾아보자니 귀찮고 해서 무한리필 식당에 도전해보기로 했다. 착하다 삼겹 식당 입구. 식당이 .. 더보기
[영종도] 쭈신 쭈꾸미식당 남편이 며칠 전부터 매콤하게 볶은 쭈꾸미가 먹고싶다고 했다. 집에서 만들긴 부담스럽고, 맛있는 집에 가서 사 먹기로 했다. 나나 남편이나 매콤하고 자극적인 음식을 좋아하는데, 쭈꾸미볶음같이 매운 음식은 아이와 같이 먹기가 힘들어 최근에 자주 가지 못했다. 그래도 가끔 한번 쯤은 아이에겐 조금 미안하지만 어른들이 먹고싶은 음식으로 한 끼 먹어도 괜찮겠지? 남편이 이미 인터넷으로 가깝고 괜찮아 보이는 곳으로 검색을 해서 따라가기로 하고, 집에서 차를 타고 5분 정도 거리의 식당에 도착했다. 영종도라 그런지 쭈꾸미 식당이 주변에 꽤 많은 듯한 느낌은 단순히 내 기분일까. 집 바로 앞에도 쭈꾸미집이 있는데, 그래도 다른 곳이 더 맛있을까 싶어서 남편이 고심 끝에 정한 이 곳. 쭈신. 건물 입구이다. 주차장은 건.. 더보기
[영종도] 명품관 (소고기식당) 오랜만에 손주를 보기 위해 멀리사시는 시댁에서 놀러오셨다. 요리솜씨 없는 나란 인간. 아침 점심이 부실하셨을 듯. 저녁에는 그래도 좋은 음식, 맛있는 음식으로 대접해 드리고 싶어서 고기집을 찾아보다가, 돼지고기는 너무 자주 먹으니까 소고기로 고고씽 하기로 했다. 남편이 맛있게 먹은 집이라고 추천해서 방문한 명품관이다. 한자로 멋드러지게 써 놓은 간판이 고급스러워 보였다. 입구는 이 곳이다. 타워주차장이 있는 빌딩 안에 위치해서, 타워주차장 이용해야 하는 줄 알았는데, 바로 옆 공터에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하기도 편하고 좋았다. 입구 안으로 들어가면 보이는 가짜 고기들. 차돌박이, 한우생등심, 양념소갈비, 왕갈비, 생갈비 등등. 돼지고기도 팔긴 하는구나. 오른쪽에 위치한 현관으로 들어가면 바로 2층으로 올라..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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