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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자

[종근당 생유산균] 내 아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잘 고르기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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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하고 뭐든 잘 먹는 우리 아이.

보통은 육아할 때 밥을 안먹고 딴짓하거나 첫 숟갈 입에 넣고 삼키지 않는 등 안먹어줘서 속을 썩인다는데, 나는 그런 일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 일은 거의 없다.

오히려 먹고 또 먹고 싶은 아이를 자제시키려고 음식을 치우기 바쁘다.

덕분에 영유아검진 때 몸무게가 상위 99%를 찍는 신기록을 진행 중이고..

 

그렇게 잘 먹고 건강한 체격인데도 걸핏하면 감기에 걸려 콧물이 흐르고 기침을 한다.

최근 씨사이드파크에 놀러가서 물놀이를 자주 해서 그런지..

편식 없이 밥을 잘 먹는 아이인데도 아플 때, 엄마인 나는 죄책감이 든다.

그나저나 우리 아이는 유산균을 매일 먹고 있는데, 그 외에 따로 먹이는 영양제가 없어서 자주 감기에 걸리는 걸까?

아니면 유산균 수가 부족해서 그런걸까? 그제서야 나는 이런저런 걱정을 하며 내가 먹이고 있는 종근당 락토핏 생유산균 제품에 대해 검색해 보았다.

단순히 유산균을 먹이고 있다는 것에만 의지했을 뿐, 그 동안은 내가 먹이는 제품이 아이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 알아보거나 다른 제품들과 비교도 해 보지 않았다.

그런 나날들을 반성하며 일단, 다른 유산균제품을 사기 전에 내가 어떤 제품을 먹이고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았다.

 

별 정보 없이, 생각없이 유산균이 면역력에 좋다고들 하니 코스트코에서 종근당 락토핏 생유산균을 세일할 때마다 구매해왔다.

시식행사 때 먹어보니 달달하고 맛있어서 아이도 꾸준히 잘 먹을 것 같아서였다.

요즘도 유산균 먹자고 하면 좋아서 맛있게 먹는다.

이 제품을 먹인 지 거의 1년이 되어가는 듯 하다.


종근당건강 장을위한 생유산균19, 360g, 2개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한 포에 2,000mg이고, 총 180포가 들어있다.

종근당 락토핏 생유산균은 한 포에 10억마리의 유산균이 들어있고, 하루 3포를 먹어야 30억 유산균을 섭취하게 되는 것이다.

1일 섭취량은 1회당 1포씩 3회이기 때문이다.

'30억 유산균'이라는 포인트 문구만 보고 구매해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하자.

하루 3포이니 한 통을 구매하면 2개월간 섭취할 수 있는 양이다.

 

겉 박스에 제품 설명과 함량을 보니, "유산균 19종 모두 함유!"라고 쓰여있어 모든 유산균이 충실하게 함유되어 있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었다.

그 유산균 19종이라 함은, 식약처에서 프로바이오틱스 균종으로 인정하는 유산균종이었다.

프로바이오틱스는 3,000,000,000 CFU라고 쓰여있다.

여기서 CFU란? 눈에 보이는 박테리아나 균류의 수를 측정하는 단위라고 한다.

유산균 중에서도 프로바이오틱스라고 불리는 균들이 체내에서 분비되는 위산과 담즙산 등에서 살아 남아서 장까지 도달하는데,

이 수치를 보고 유산균 제품을 구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듯 하다.

 

 

10포가 한 팩으로 포장되어 있어 휴대하기에도 편리해 보인다.

가루제형이라 물에 타 먹여도 좋지만 달달한 요거트 맛이라 그냥 가루째 먹이는 게 편하고 좋았다.

미세한 가루입자 때문에 기침이 나오지 않도록 아이의 앞니 쪽에 뿌려주면 맛있게 녹여서 먹는다.

 

우리집에서는 유산균이라는 영양제를 먹는다는 생각보단 입이 심심할 때 한번씩 털어넣는 정도로 가볍게 여기고 어른과 아이가 함께 먹고 있다.

식탁에 한 팩씩, 사무실 책상 위에 한 팩씩 놓고 부담없이 먹기 좋은 제품인 듯 하다.

종근당 락토핏 생유산균은 나와 남편이 나눠 먹도록 하고, 아이가 자주 아픈 만큼 좀 더 신경써서 프로바이오틱스 수가 더 많은 제품으로 구매해서 먹여 볼 생각이다.

종근당 생유산균은 우리 아이에게는 균 수가 조금 부족한 듯 싶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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