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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하자

[뉴발란스키즈] 래쉬가드 구입 착용샷 &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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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에 물놀이장도 있고, 곧 여름도 다가오니 아이를 위해 래쉬가드를 구입했다.

아이는 비키니 수영복만 있는데 이건 실내용으로만 사용하도록 하고, 따가운 햇빛을 차단하려면 긴팔 긴소매 래쉬가드가 필요했다.

깜찍한 비키니 수영복은 다음에 호캉스 가서 입기로 하고 잠시 넣어둬야지.

 

일주일에 두어번씩 씨사이드파크 물놀이장엘 가니 래쉬가드를 하나 사면 뽕 빼고 입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영종도] 씨사이드파크 어린이 물놀이장 운영시간 및 이용정보

 

신상품은 가격부담이 좀 된다..ㅠㅠ

그렇다면? 내가 좋아하는 이월상품으로 검색 go go~

 

얼마 전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세일 이벤트를 했었는데, 그게 기억이 나서 뉴발란스 홈페이지를 뒤적였다.

작년 상품인듯한 예쁜 아이 래쉬가드를 발견하곤 당장 주문하기로 결정했다.

 

나는 뉴발란스 홈페이지에서 이월상품을 5만 9천원에 구입했다.

정상가는 9만 9천원.

 

 

아동 래쉬가드 가격대는?

 

오픈마켓과 온라인 가격비교 사이트를 검색해 본 결과, 보세나 중저가 브랜드는 2만원에서 4만원 선이었다.

백화점 브랜드는 대략 10만원선.

세일을 하지 않은 정가의 경우이다.

세일할 경우, 보세는 만원대까지도 떨어지고, 브랜드는 5만원에서 7만원선인 듯 하다.

객관적인 자료가 아닌 내 스스로 검색해 본 결과이니 참고만 해주시길 바란다.

 

작은 박스에 지퍼백으로 깔끔하게 포장되어 배송왔다.

 

전체 샷.

파워블로거들은 신상품이 나오면 협찬받곤 하던데.. 부럽다.

모자는 캡이 없는 일반적인 수영모인 것이 조금 아쉬웠다.

플랩캡처럼 햇빛을 가려주는 스타일이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

비치백도 같이 들어있다.

옷 소재는 자외선 차단기능이 있어 온몸에 썬크림을 바르지 않아도 되겠다.

 

레깅스의 뉴발란스 로고가 예쁘다.

 

지퍼의 세심한 디테일.

피부에 딱딱한 지퍼가 쓸리지 않도록 커버로 처리되었다.

 

뉴발란스키즈 래쉬가드 사이즈

4살, 16.5킬로그램의 통통한 아이에게는 110 사이즈가 아주 잘 맞았다.

상의의 소매가 조금 길었지만, 품과 바지 통은 올해 아주 예쁘게 잘 맞는 사이즈였다.

 

소매는 10부 길이이고, 레깅스는 7부 길이이다.

우리 아이에게는 약간 길지만 적당했다.

 

예전 H&M에서 산 카프리팬츠가 10부팬츠같이 딱 맞아 떨어졌듯이 뉴발란스키즈 래쉬가드 레깅스도 그렇구나..ㅋㅋ

[H&M 세일] 사이즈 참고 및 실제 구매후기!

 

이것이 뉴발란스 모델 아이의 알맞은 착용샷.

우리 아이도 곧 쭉쭉 길어지겠지..?

아니어도 상관없다♥

 

옷을 하나 사면 2년은 입어줬으면 하는 엄마의 바램 때문에 사이즈를 교환하기로 했다.

올해는 넘나 예쁘게 잘 맞지만 올 여름만 입히게 된다면 아까우니까.

결국 120 사이즈로 교환해서 씨사이드파크로 출동~!

 

날씨가 더워지니 평일인데도 사람들이 꽤 있었다.

 

뉴발란스키즈 래쉬가드 120사이즈 착용샷!

 

110사이즈 입었을 때도 살짝 길었던 소매는 조금 더 길어졌고, 레깅스는 7부팬츠임을 잊게하는 길이다.

래쉬가드는 물에 젖으면 더 축 쳐지는 감이 있기 때문에, 예쁘게 입히고 싶은 부모님은 딱 맞게 사셔야 합니다~!

나처럼 두 해는 입히고 싶다면 한치수 업해도 괜찮은 듯 하다.

우리 아이처럼 통통이 아이여도 신축성이 있어서 어느정도 커버가 된다.

 

물에 젖었을 때 착용샷.

물에는 들어가지 않고 물놀이장 둘레를 뛰어다니며 좋다고 깔깔 웃는다.

 

상의의 길이도 길다.

우리아이의 옷은 거의가 그렇지만, 길이는 긴데 통은 잘 맞다.

110은 딱 맞고, 120은 많이 커서 요즘엔 사이즈를 고를 때 오류가 많은 편이다.

ㅠㅠ

 

나는 개인적으로 누가봐도 남자아이용, 누가봐도 여자아이용 컬러는 그다지 선호하지 않아서, 아이의 취향을 맞추려면 힘들다.

매일 프릴 풍성한 치마만 입으려는, 공주님과 핑크색을 사랑하는 아이라서 말이다.

그 때문에 레깅스가 파란색이라고 싫어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순순히 잘 입어주었다.

여아용으로 나온 것 같은데 남자아이가 입어도 상큼하니 예쁜 색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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