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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하자

6월 코스트코 할인정보 및 휴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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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왜 코스트코는 나를 가만두지 않는건지.

코스트코 가기 전에 꼭 필요한것만 사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쇼핑리스트를 적어가도 세일상품에 눈이 돌아가는 나는 불쌍한 중생이다.

그 날도 할인상품이 꽤 많았다. 새로운 상품들도 보이니 궁금하고 써보고 싶고 먹어보고 싶고..

견물생심이라고 했다. 절약을 하려면 아예 발걸음을 하지 않아야 한다.

인터넷 쇼핑보다도 오프라인 쇼핑의 경우는 상품이 눈 앞에 있으니 더 구매가 쉬워서 충동구매도 많이 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래도 코스트코에서 쇼핑을 하고 나면 한동안은 반찬걱정을 덜 해도 되고, 식탁도 풍성해지니 마음이 편한 건 사실이다.

 

요즘은 생필품과 위생용품을 타겟으로 할인을 많이 하고 있었다.

송도 코스트코는 매장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할인상품들이 한 쪽에 쭈욱 길게 늘어서 있어서 발길을 잡고 있었다.

 

남편이 사고싶어 했던 Braun 전기면도기.

일회용으로 어떻게 연명 안되겠니..?

54,000원 할인하여 185,900원.

 

이것도 남편이 사고싶어 했던 오랄비 전동칫솔세트 4000C.

난 천 원짜리 칫솔로도 건치를 유지하고 있는데.

22,000원 할인하여 76,900원.

 

현재 남편이 쓰는 면도기 브랜드인 질레트 프로글라이드 파워 블렉스볼 면도날 12개입.

5,500원 할인하여 39,490원.

 

위의 면도날 세트와 함께 구매하도록 유도하여 나란히 진열되어 있었던 질레트 프로글라이 파워 플렉스볼 세트.

면도기 본체와 면도날 4개가 들어있다.

7,500원 할인하여 24,490원.

 

질레트 퓨전쉴드 면도기세트. 플렉스볼보다 500원 정도 싸다. 한 단계 아랫등급 제품인가보다.

여기에는 면도기 본체와 면도날이 6개 들어있다.

 

 

질레트 퓨전프로 글라이드젤 170ml X 3개

비누로는 안되겠니..? 그래도 필요하다 하니 이건 구매했다.

면도를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비누로 면도하는 것과 이런 면도젤로 하는 것의 차이가 있는건지 궁금하다.

4,000원 할인하여 10,790원.

 

팬틴 어드밴스드 케어 샴푸 1.13L.

2,500원 할인하여 8,990원.

바로 옆에 린스도 똑같은 가격으로 할인하고 있었다.

샴푸와 린스는 명절 때마다 생겨서 구매해 본 지 오래다.

 

오랄비 글라이드 치실 민트향 40m X 6개.

양치 뿐만 아니라 치실도 함께 사용해야 잇몸도 튼튼 치아도 튼튼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한다.

4,000원 할인하여 14,890원.

 

오랄비 크로스액션 컴플릿7 칫솔 7개.

인터넷에서 20개에 만원 하는 칫솔을 샀는데, 아직 다 안썼다. 그걸 쓰면 잇몸이 허는 느낌이다.. 솔이 너무 힘이 세다..

그래도 욕실청소 하는 데는 그만한 게 없다.

3,500원 할인하여 12,490원.

 

오랄비 어린이 칫솔 2-4세용 / 5-7세용 / 8세 이상

내 잇몸은 헐어가도 아이꺼는 좋은걸로 써야죠.

3,000원 할인하여 10,990원.

 

페브리즈 포 맨 쿨 아쿠아향 370ml X 2개+320ml

나는 뭐든 향이 있는걸 싫어하는데, 그 중에서도 페브리즈는 오로지 향을 위해서 태어난 제품같아서 제일 싫어하는 상품이다.

페브리즈는 우리 집에 어울리지 않는다.

세탁할 때도 향이 없는 베이킹소다와 과탄산 위주로 쓰고, 세탁세제는 소주 잔에 장판까는 정도의 양만 넣고, 헹굼도 추가한다.

나에게 이런 제품은 환경호르몬과 안전성이 보장되지 않는 화학약품들의 버무리 정도이다.

 

농심 안성탕면 20개입.

갓뚜기라 불리는 오뚜기 진라면을 만난 후로는 안성탕면을 안 먹은 지 아주 오래 되었다.

그런데 그 날은 할인을 해서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다.

2,100원 할인하여 9,090원.

 

Cj 가쓰오 메밀생면 4인분.

1,100원 할인하여 5,390원.

 

기네스 드래프트 생맥주 440ml X 6캔.

기네스 캔맥주는 방문 때마다 세일을 하고 있는 것 같다.

6,600원 할인하여 12,890원.

 

Dole Sweettio 망고주스 120ml X 32개.

남편과 아이는 이런 새콤달콤한 주스종류를 아주 좋아한다.

하지만 당분 덩어리를 내 손으로 먹일 수는 없다.

2,200원 할인하여 9,790원.

 

하림 크리스피 통가습살 치킨 1.2kg.

치킨너겟과 번갈아가며 세일을 자주 하는 품목인 듯 하다.

2,500원 할인하여 10,490원.

 

Cj 고메 함박스테이크 810g.

후레쉬도프에서 나오는 담양식 죽순 떡갈비가 예술이라면, 고메 함박스테이크는 어린아이 장난에 불과하다.

2018/06/18 - [반찬고민] - 코스트코 추천품목! 담양식 죽순 떡갈비

하지만 할인하니까 사자는 남편의 말에 구매하였다.

1,800원 할인하여 8,190원.

 

Cj 찹쌀 등심 탕수육 1.2kg.

Cj는 별로 좋아하는 브랜드가 아닌데 어쩔 수 없이 구매하게 되는 경우가 매우 많다.

코스트코 뿐만 아니라 동네 마트엘 가도 선택권이 Cj밖에 없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 경우는 세일을 하니 어쩔 수 없이 구매한 케이스일 뿐이다.

Cj 주식 사야하나요? 누가 좀 알려주세요..

2,500원 할인하여 10,490원.

 

앙팡 플레인 & 딸기 까요까요 433.5g

아이들이 재밌고 색다른 방법으로 먹는 치즈인데, 시식해보니 맛있었다.

3,600원 할인하여 14,390원.

 

햇반 발아현미밥 210g X 12개

2,000원 할인하여 9,790원.

 

서울우유 밀크릿 (밀크태블릿) 500g

롯데에서 나오는 말랑카우는 카라멜 형태인데, 이것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아이들이 소아과나 약국에서 한 두개씩 받아오는 비타민처럼 딱딱하다.

2,300원 할인하여 9,290원.

 

세렌폼 컨투어 베개.

나는 솜베개만으로도 충분하다.

5,500원 할인하여 29,490원.

 

밀로앤개비 미니 베개.

4,000원 할인하여 21,990원.

 

그리고 아래는 내가 쇼핑한 물건들 중 일부이다.

 

미국산 삼겹살을 처음 구매해 보았다.

이전에는 국내산 삼겹살과 비교해 가격적인 메리트가 없어서 구매하지 않았는데, 이번에는 한 팩당 3천원 세일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100g당 가격이 미국산 삼겹살은 1100원대, 국내산은 1600원대였다.

100g당 가격차이와 3천원 할인까지 합쳐지니 가격차이가 꽤 났다.

아직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겉보기에는 국내산 삼겹살과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아이리버 휴대용 선풍기 BF-C26.

2개가 한 세트이고 32,990원에 구매하였다.

휴대용 선풍기는 다른 브랜드들도 비교해보고 사려고 했는데, 귀찮아서 그냥 구매해서 사용중이다.

남편은 써보니 커다란 스탠드 선풍기보다 휴대용 선풍기가 더 좋다고 한다.

 

Kirkland 슈레드 모짜렐라치즈.

이건 2.27kg으로 엄청난 대용량이다. 식당용인가 싶다.

언제 다 먹을지 까마득하다.

집에서 빈 통 몇 개에다 소분하다가 이 치즈때문에 저장용기를 다 써버릴까봐 위생봉지에 넣어서 냉동실에 보관중이다.

 

롯데햄 라퀴진 에센뽀득.

이것도 할인해서 처음 구매해 본 상품이다.

그 동안은 롯데 제품을 선호하지 않는지라 본엠 도이치비엔나를 사먹었었는데, 에센뽀득을 먹어보고 나서 앞으로는 코스트코에서 이걸 사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되었다.

 

그 외에도 세제 등 할인하는 상품들과 새로 나온 상품들이 많았다.

 

코스트코의 할인상품을 찜하고 나면 꼭 알아둬야 하는 휴무일!

휴무일 미리 알고 헛걸음 하지 말자.

코스트코에 가기 전에는 휴무일을 꼭 챙기기로 해요~!!

 

곧 있을 송도 코스트코의 휴무일은 6월 24일, 7월 8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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