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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생리통 완화시키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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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생리기간이 되면 참 괴롭다.

뭘 해도 항상 찝찝하고 신경쓰이고, 묵직한 통증 때문에 자세도 구부정하게 변하고,

뭐든 귀찮아지고, 신경도 예민해진다.

 

나는 규칙적으로 생리를 하는 편인데, 통증의 강도는 그때그때 다르다.

생리통이 완화되는 방법을 알고 적절히 방법을 이용하면 확실히 효과가 있긴 했었다.

그마저도 귀찮아서 하지 않으면 생리통의 고통에서 벗어나기가 힘들다.

 

이제 내가 알아본, 그리고 겪어본 생리통 완화법을 나열해보고자 한다.

 

생리통 완화법!

 

 

1. 약국에서 생리통을 완화시켜주는 약 먹기

약을 먹는거라 인체에 부담은 좀 있겠지만.. 가장 간편하고 효과도 뛰어난 방법인 듯 하다.

하지만 생리통 약마다 성분과 효능이 조금씩 다르니, 자기 몸에 맞는 약을 고르되 약사 또는 의사와 충분히 상의 후 복용하는 것이 안전!

처음에 잘 모를때는 게보린과 우먼스타이레놀을 먹었었다.

게보린은 다방면의 통증에도 약효가 있는 제품이라, 미열과 함께 오는 생리통에 먹으면 괜찮다고 한다.

아세트아미노펜 계열인데, 이 약은 간이 좋지 않은 사람에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우먼스타이레놀은 사촌언니가 추천해 준 약.

아랫배가 불룩하게 붓고 가슴통증도 있는데, 이 약을 먹으면 조금 덜한 듯 하다.

탁센은 나프록센 성분의 액체가 들어있는 연질캡슐이라 일반 알약보다 흡수가 빨라 효과도 빠르게 나타난다고 한다. 소염진통의 효과도 있어서 생리기간에 허리가 끊어질 듯 아픈사람에게 좋을 듯 하다.

이지앤식스는 통증정도와 증상에 따라 애니, 이브, 프로, 스트롱의 단계별로 제품이 나온다. 탁센과 같은 연질캡슐이라 흡수도 빠르다.

이외에도 정말 다양한 생리통 완화를 위한 약이 있다.

다시한 번, 약은 항상 조심해서 의/약사와 상의해서 먹기!!

 

 

2. 아랫배 찜질하기

아랫배를 따뜻한 찜질팩, 핫팩, 전기요 등으로 따뜻하게 해주면 근육의 긴장이 완화되어 통증을 줄여주고, 혈류가 왕성해지면서 생리혈이 원활하게 배출되는 것을 도와준다.

효과적인 '치료'방법은 아니지만 가벼운 증상을 완화시키는 데에 도움이 되므로, 찜질을 하며 편안한게 휴식을 하는 것도 건강한 생리통 완화법.

내 경우에는 추위도 많이 타고 몸이 찬 편이라, 아래에 전기요를 깔고, 그 위에 복부에 두르는 전기패드를 두르고 이불을 덮고 누워있는다.

위아래로 뜨끈함이 있으니 통증이 한결 좋아지는 느낌^^

 

3. 전신순환운동을 한다.

요가나 스트레칭 등 몸을 유연하게 해주는 가벼운 운동을 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생리통도 줄어든다.

나는 평소에도 운동을 잘 안하...쩝 ㅠㅠ

사실 생리통이 있다고 운동을 하는 것보다는 평소에 꾸준히 운동을 하면 자연스레 생리기간도 큰 통증없이 쉽게 지나갈 수 있는 것 같다.. ㅠㅠ

실제로 내가 필라테스 운동을 다녔던 기간에는 생리기간에도 참 멀쩡했다. 붓기도 없고 통증도 없었다.

스쿼트와 플랭크자세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4. 자극적인 음식을 피한다.

맵고 짜고 기름진 음식, 술 등 자극적이고 소화되기 힘든 음식은 부종과 생리통을 유발한다.

소화기관에 무리를 주지 않는 음식을 골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나는 생리기간에 식욕 폭발하는데, 음식도 적절히 가려가며 먹어야겠다 :D

 

5. 수분을 충분히 섭취한다.

생리통의 주 원인이기도 한 것이 체내 수분부족 증상이다.

생리기간에는 뇌에서 생리기관에 수분이 많이 필요하다고 감지하여 이를 위해 다른 기관의 수분을 생리기관으로 끌어 당기기 때문에, 아랫배에 울혈과 통증이 생긴다고 한다.

체내에 수분을 충분히 축적시켜 몸의 수분이 원활하도록 유지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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