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상다리 휘어지는 삼천포 횟집 오랜만에 시댁에 들렀다. 휴가 겸 손주도 보여드리고 인사도 할 겸 말이다. 시부모님께 맛있는 음식 사드리려고 남편이 며칠동안 고민의 고민을 한 끝에 결정한 삼천포횟집 리뷰를 쓰고자 한다. 이 곳으로 결정한 이유는, 메인메뉴 이외에도 먹을 반찬들이 푸짐하게 나오고, 그 퀄리티도 떨어지지 않아 보여서였다. 이 식당의 시스템은, 미리 예약하여 방문해서 1인당 정해진 가격을 지불하고 그 날 그 날 조금씩 바뀌는 반찬들과 회를 먹는 것이다. 1인에 35,000원이었던걸로 기억한다. 회는 손님 마음대로 고를 수 없다. 그 날 잡은 생선에 따라 달라진다. 나는 회를 먹긴 하지만 생선에 따라 다른 맛을 잘 몰라서 잔뼈만 없으면 뭐든 같은 맛인 것 같기에.. 어떤 회를 주는지는 크게 상관하지 않는다. ㅋㅋ 울산 동구 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