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기 없이도 실내 습도 낮추는 방법 요즘 봄비가 장난이 아니다. 보슬보슬 내리지 않고 주룩주룩 좌락좌락 내린다.아파트 저층에 살다보니 비가 내리지 않는 날에도 고층보다 습도가 높은 편인데, 비가 오고 날씨가 흐리니 습도가 높다못해 여기가 안개속인지 집안인지..베란다 앞에 화단이 있으니 촉촉한 흙에서 계속 습기가 집안으로 들어오고, 창문 밖 수목들로 인해 햇빛은 덜 들어와서 습기가 많다.이러다 여름이 되면 말그대로 찜통이지 싶다.높은 습도로 인해서 곰팡이 포자가 집 안에서 활개치는 모습을 상상하니 아찔하다.특히 화장실 안에서 검게 변해가는 실리콘 때문에 락스청소도 박박 해야하고, 상해가는 음식물들로 인한 냉장고 청소 등.몸이 편하려면 미리미리 습도를 팍팍 낮춰놓고 생활해야겠다. 우리 집에는 어쩌다보니 제습기가 두 대나 생겼다하나는 동생이 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