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이버섯야채전 만들기
아이가 버섯중에도 팽이버섯을 좋아한다. 된장찌개 안에, 소불고기 안에 든 팽이버섯만 골라먹더라. 느타리, 새송이같은 버섯은 질겨서 씹어먹기가 힘든지 잘 안먹던데. 마침 마트에 가니 팽이버섯이 싸다. 비싼날은 두봉지에 천원가량 하는데, 그 날은 4봉지에 천원 ^ㅇ^ 눈누난나 사들고 갔다. 내 매콤한 순두부찌개에도 넣고, 송송 썰어서 아이 반찬도 만들어야징~ 그래서, 오늘의 반찬은 팽이버섯야채전~!! 집에 남아있는 야채들 모두 끌어모아 섞어서 부치면 끝이다. 야채종류도 내가 좋아하는 건 많이~ 아이가 싫어하는 야채도 몰래몰래 사사삭 썰어넣으면 굳굳~ 재료에도 딱히 제한이 없는 반찬. [재료] 팽이버섯, 계란, 당근, 양배추, 양파, 쥬키니호박, 스팸 (양은 취향대로, 냉장고 사정대로 팍팍 넣어도 됩니당.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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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트코 압착 햄프씨드오일
예전부터 식용유 종류가 제조방식에 따라 유해물질이 발생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었고, 아이를 키우면서 식재료에 신경을 쓰다보니 잊고있던 식용유에 다시 신경이 쓰이기 시작했다. 카놀라, 콩, 옥수수유는 안쓴지 오래고(GMO 유전자 변형문제), 그나마 내 기준에서 허용되는 식용유는 포도씨유, 해바라기유, 아보카도유, 올리브유 정도였다. 하지만 100% 안전하지는 않다. 정제인지 압착인지, 압착 중에서도 저온압착인지 고온압착인지.. 발연점에 몇도인지 등등 다양한 관문을 통과하는 오일이 별로 없더라. 유해성분을 모두 피하려면 볶음/튀김요리를 안먹는게 나을 것 같다. 그리고 용기도 주의깊게 본다. 반드시 유리용기여야하고, 이왕이면 짙은색에 담겨있을 것. 종합하자면, 포도씨유, 해바라기씨유, 아보카도유, 올리브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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