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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자

[드시모네]내 아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잘 고르기 I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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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티아이키즈를 두어 달 먹인 짧은 소감은, 맛있기는 하지만 아이 변의 퀄리티 변화는 크게 없어서 조금 실망했다.

무조건 비싸다고, 많은 사람들에게 잘 맞는다고 해서 내 아이한테도 잘 맞을거란 보장이 없다는 걸 실감했다.

그래서 나름 큰맘먹고 산 셀티아이키즈는 남편 몫으로 돌아갔다.

 

[셀티아이키즈] 내 아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잘 고르기 II.

셀티아이.. 요즘 '잘 누는아이'로 TV광고도 하던데.. 내 아이한테는 조금 아쉬운 효과이다. ㅠㅠ

열심히 고르고 고른건데..

 

이번엔 어떤 걸 사볼까 고민하며 인터넷 쇼핑몰을 여기저기 기웃대던 차에, 드시모네 핫딜이 올라왔다.

이것도 엄마들이 참 좋다고 하던데, 가격도 역시나 셀티아이 맞먹는 가격이구나..ㅠㅠ

그래도 핫딜가라고 평소보다 2만원 정도가 할인되었고, 5포를 추가로 증정해 주었다.

그렇다면.. '이건 사야 해!'를 외치며 과감하게 결제버튼을 눌렀다.

35포에 8만원대란 말씀.. 그래도 비싸긴 하다. ㅠㅠ

 

드시모네도 어린이들이 먹는 타입이 따로 있었다. 그런데 가격이 부담되니 성인용을 구매해서 1/2포씩 먹이기도 한다길래,

가성비를 최대치로 끌어올리고자 나도 덩달아 드시모네 데일리를 구입했다.


구입처는 여기↓

드시모네 데일리 프로바이오틱스, 3.4g, 30개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그림의 설명과 같이, 드시모네 데일리는 보장균수가 2000억 CFU인데, 드시모네 키즈는 110억 CFU이다.

편리함과 아이의 기호성을 생각하면 드시모네 키즈를, 경제성과 효과를 생각하면 데일리를 사서 나눠 먹이면 되겠다.

 

드시모네 유산균은 보장균 수의 차이, 맛의 차이(키즈/성인), 캡슐인지 분말인지에 따라 제품군이 여러가지인데,

공식 홈페이지에서 꼼꼼히 확인 후 잘 맞는 제품을 구입하면 된다.

드시모네 공식 홈페이지↓

http://bio11.kr/main/index

아이가 있어 급하게 뜯느라 포장된 사진을 찍지 못했는데, 드시모네 역시 짱짱한 냉동포장을 해서 보내왔다.

스티로폼 상자에 아이스팩에.. 흔들리지 않게 꼼꼼히 포장되어 배송되었다.

 

드시모네 데일리의 성분이다. 성인의 경우 하루에 한 포씩, 식사 1시간 전 쯤 공복에 물과 함께 복용하면 된다.

아이도 마찬가지.

나는 아침에는 등원준비땜에 바쁘니 저녁시간 이후 자기 직전에 1/2포를 먹이기로 했다.

 

가루의 색깔은 셀티아이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비싸니까 조금만 부어서 얼른 사진찍고 입에 털어넣기!!

 

드시모네 데일리와 셀티아이 키즈를 함께 놓고 찍었다.

드시모네 데일리는 3.4g, 셀티아이키즈는 2g이다.

 

드시모네 데일리를 먹여 본 후기를 간단히 말하자면, 전쟁같은 복용시간이 되겠다..

제일 첫 날은 맛을 모르니 무작정 먹였는데, 아이 얼굴이 벌개지면서 금방이라도 토할 것 같은 표정을 지었다..

 

그 다음날은 거부.. 오열.. 다다음날도 거부.. 도망과 추격의 시간들을 보내고,

왜 키즈용이 있는지를 새삼 깨닫게 된 가성비만 추구했던 무식한 나란 엄마.

비싸게 주고 산 유산균을 삼키지 못하고 우웩! 하며 내뱉는 걸 보니 아이가 안타까운 건 뒷전이고.

아이고 저 비싼걸! 하고 탄식이 먼저 나온다.

 

아무래도 종근당 생유산균부터 셀티아이까지 달달한 종류의 유산균에 적응되어서 그런가보다.

남편도 맛이 이상하다며 절레절레..ㅠㅠ

그동안 먹던 유산균은 약간 요구르트 맛이 나면서 달달했는데, 이건 참 오묘한 맛이다.

그래서, 플레인 요거트에 드시모네 데일리를 한 포 다 섞어서 간식처럼 주고 있다.

뭐가 섞인지도 모르는 듯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는 아이. ^ㅇ^

 

아이의 바나나모양 변을 볼 때까지 나의 유산균 탐험은 계속된다.

드시모네도 효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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